여전히 아름다운지
- 김연우 -
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
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
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
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
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
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
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
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
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
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
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
나를 이해해 준 지난 날을
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
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
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
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
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
네게 전화를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
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
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
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
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
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
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을
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
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얼핏 보면 웃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이에요
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알듯 말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요
마치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말이죠
그 미소의 진실을 알려줄 그녀의 눈은 가려져서 보이지가 않아요
창 박에 보이는 달을 바라보지 못하고 뒤돌아 서있는 그녀
두 마리의 작은 개가 양쪽에서 그녀를 올려다 보고 있어요
그들도 그녀의 표정이 궁금한게 아닐까요
그녀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
.
.
그리움이란 건..
만날 수가 없기에..
알 수가 없기에..
시작되는 거겠죠..
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인데,
그리움은 도대체 끝이 보이질 않는 것 같아요
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어요
조금이라도 그 그리움을 떨쳐내기 위해선
.
.
하지만 결국엔 알 수가 없어요
지켜본다는 건 우리 눈에 비치는 모습을 보는 거고,
그건 어디까지나 겉모습일 뿐이라는 걸
누구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니까요
그렇게 우린 그리움의 굴레에 씌여진답니다
그리움을 떨쳐내기 위한 행동이
결국엔 또다른 그리움을 낳고 마는
.
.
그리움을 고이고이 접어서 종이 비행기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
그 종이 비행기를 훌쩍 날림으로서 우리의 그리움이 전해진다면
또한 그 그리움으로 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다면
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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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: [love] 비의 추억과 사랑
Tracked from 투박한 기사양연의 이야기 2008/08/25 03:47 Delete사람들은 비가 오면 미치도록 좋아했던, 사랑했던 기억을 떠올린다. 그러면서 그 때의 우리를 그 사람이 지금 이순간에 생각해주길 바란다. 또한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은 기억해주길 바란다. 사랑이 그립다기 보다는, 그 사람이 그립다기보다는 그때의 우리가 그리운 법이니, 내가 그런 것처럼 그사람도. 장혜진 - 1994년어느늦은밤.mp3 posted by 기사양연 photo by 기사양연 BGM: 장혜진_1994년 어느 늦은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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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댓글 입니다
꼭 그런건 아니에요 ^^
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ㅋ
김연우 노래를 좋아하는 1人.,
저도 1인ㅋ
김연우 노래 너무 좋아요. 목소리와 얼굴이 잘 매치가 않되지만...ㅋㅋㅋ
전 그리움을 즐기는 편입니다.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
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그 에너지가 무언가를 하게 만들어요.
그리움도 설레임이다..이건가요? ^^
가슴뛰는 님에겐..ㅋ
그리움의 끝은...돌진입니다 ㅡ.ㅡ;
커컥~ 돌진 ㅋㅋ
그리움은 더 큰 그리움을 낳겠죠ㅎㅎ;;
김연우씨 노래 저도 정말 좋아해요~
김연우 예전에 실제로 공연을 본 적 있었는데 ㅋ
정말 노래 분위기 있게 잘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^^ㅋ
김연우 노래좋죠~^^
희안하죠?
직접 경험을 한 이후의 모든 사랑,이별,그리움 과 관련된
노래 가사가 죄다 내얘기같고~ㅎㅎ
(올핸 솔로부대 퇴소해야겠습니다.ㅋ)
ㅋㅋㅋ
정말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ㅠㅠㅋ
러브네슬리님 블로그 올때마다 감상에 젖고 갑니다. +.+
건조한 삶에 촉촉해지고 싶을때 러브네슬리님네 오면
되겠어요~! ^ ^
도시 생활에 지치면 산골소년님을 찾아가면 되듯이 ㅋ
김연우 목소리 킹왕짱 좋아해요 -_-b
역시, 네슬리님 선곡..ㅠㅠ
너무 촉촉하다 못해 축축히 젖다 갑니다.ㅋ
가사가 너무 슬프죠 ㅠㅠㅋ
옛사랑을 떠올리다 갑니다
^^
어찌 그리 선곡을 잘 하시는지..^^
즐감하고 갑니다~~~
노래가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^^
헐, 이건 완전 시다;ㅁ;
과찬이세요;
지금에서야 오네요.ㅠㅠ
역시 님이 쓰신 글은 하나같이 공감되는 글 밖에 없어요..
흠냥...블로그 스킨 날려 먹어서 여태까지 원위치로 돌리느라
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..
정말 블로그 스킨 날아가면 암울 그자체죠;;ㅋㅋ
수고 많으셨어요 ^^
맞아요. 그리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..
오늘도 좋은 노래 잘 듣고 가요. 낭만 타로술사이자 낭만DJ 러브네슬리님..
낭만DJ라 새로운 별명이 생기는 건가요? ^^ㅋ
감사합니다 ㅎㅎ
저 머리카락 아래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반즘 감은 눈이 있을거란 느낌이 드는군요.
저녀석들은 뭘 올려다 보고있는 걸까요?
주인의 평소와 다른 감정을 느끼는게 아닐까요?
마틴님의 추리력은 정말 예리하시네요 ^^
좋은 노래들 매번 잘 듣고 가네요. :)
네슬리님, 누군가 그리우세요? ㅎㅎㅎ
음..ㅋ
갑자기 누군가 생각나더라구요 ^^
사람에게 추억이 있고 기억이 있는 한 그리움의 끝은 없죠....영원히 그리워 할 뿐입니다..후후
그래서 추억이라는 단어가 있는거겠죠 ^^
노래방 한창 갈 때 18번이었던 음악이예요.ㅎㅎ
사람의 마음은 항상 뭔가 부족하고 그리움이 느껴지는 허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. ^^
그걸 채우기 위해 우린 살아가는 거구 말이죠 ^^
시험기간 아닐때가 그리워요 ㅠ.ㅠ
저는 그 시험에 매달리던 시절이 그립답니다 ㅠㅠㅋ
가사가 정말 와닿는군요
감사합니다 ^^
그리움이 잔뜩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
고맙습니다 ^^
제가 넘 좋아하는 가수 김연우씨 목소리네요~
노래도 좋고 글도 좋습니당 ^^
김연우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^^
김연우의 연인이라는 노래도 정말 좋던데 ㅎㅎ
참 좋은 노래죠..^^이노래도 정말 많이 듣고 불렀는데~!
음..상당히 가슴이 아파오는 노래죠 ㅠㅠㅋ
저는 이 글을 읽고... 바깥세상이 그리워지네요.
그리움의 끝은 제대? ㅋ
p.s) 저 오늘로서 D-99입니다~~~ 축하해주세요! ㅋ
오옷~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ㅎㅎ
노래듣고가요...
쭉~~
^^ㅋ오늘도 오셨네요 ㅎㅎ
그리움의 끝은 지름이지 말입니다. -_-)b
소비심리를 부추기는 이놈의 봄바람 같으니라구.
지름신이 그리움의 종착역이었군요 ㅋㅋ
오랜만에 듣네요.
예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..^^
저도 옛 기억에 잠시 .. ^^
아... 이노래 들으면서 퇴근 준비합니다... 댓글이 많아서 달기가 미안할 정도네요 ^^
음..ㅋ
옛 생각이 떠오르시나보네요 ^^
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
대한민국에서 제일 노래잘하는 남자가수 중에 '김연우'씨가 있죠...
김연우 2집과는 갠적인 인연이 있어 더 애착이 가네요..
오홍...그 개인적인 인연이 정말 궁금한데요? ^^
그리움의 끝은 막장인겁니다
ㅋㅋ대박이네요 ㅎㅎ